천안 18명·당진 10명·금산 5명·아산 5명·논산 3명, 서산 2명 등 발생보령서 50대 사망자 1명도…충남 ‘46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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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에서 5일 기존 확진자 접촉 및 감염경로 불분명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9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도에 따르면 이날 천안에서 16명, 천안 기타 2명이 무더기로 발생한 데 이어 당진 10명, 금산 5명, 아산 5명, 논산 3명, 서산 2명, 부여 1명, 홍성 1명, 예산 2명, 태안 1명 등 49명이 확진됐다.

    이날 확진자 중 감염경로 미확인 확진자는 9명, 가족 등 기존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확진자 28명, 대전‧수원 등 타지역 확진자 9명, 선제검사 2명, 해외입국자 1명으로 나타났다.

    보령에서 50대 확진자(보령 170번) 1명이 사망했다.

    이 사망자는 지난달 15일 확진 판정을 받은 후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아왔으나 지난 4일 사망했다. 이로써 충남에서 발생한 확진자 중 사망자는 46명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