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증상자 확진 잇따라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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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에서 19일 청주 A기업체 집단감염 및 외국인 선제검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3명이 추가 확진됐다.

    도에  따르면 이날 12시 기준으로 청주 6명, 충주 2명, 음성 5명 등 모두 13명으로 늘어났다.

    청주 거주 충북 2817~2823번은 A기업체 직장동료들로, 충북 2794번과 2815번으로부터 전파됐다.

    충주에서도 이날 서울 강동구 확진자의 직장동료와 접촉한 충북 2818번이 확진된 데 이어 감염경로 조사 중인 2829번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 확진자는 무증상이다.

    음성에서도 추가로 외국인 5명이 확진됐다.

    충북 2824번은 무증상 선제검사에서 확진됐고, 충북 2825~2827번은 직장동료인 2789번과 접촉해 감염됐으며, 충북 2828번은 이천 확진자 관련 전수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외국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