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사우나 집단감염 누적확진자 5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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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와 제천에서 사우나 집단감염과 관련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확진됐다.23일 충북도에 따르면 제천 거주 충북 2040번(20대)은 사우나 관련 확진자인 충북 2034번과 접촉한 뒤 무증상을 보였으나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제천 사우나 관련 집단감염 누적 확진자는 59명으로 증가했다.70대인 충주 거주 충북 2039번은 지인인 확진자인 충북 1913번의 접촉자로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이 확진자는 자가 격리 과정에서 무증상을 나타냈다.이로써 충북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2039명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