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선 10대 미만 2명 감염…제천서 파주 가족과 접촉 ‘감염’
  • ▲ 백신 접종 장면.ⓒ충북도
    ▲ 백신 접종 장면.ⓒ충북도
    충북 청주에서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거주 10대 미만인 충북 2004번, 충북 2005번은 충북 1971번과 접촉해 감염됐다. 

    이날 확진된 두 사람은 동거인으로 4명씩 두고 있어 추가 감염이 우려된다.

    충주에서는 해외입국자로 외국인인 충북 2002번(30대)은 지난 11일 캐나다에서 입국한 뒤 자가격리 중 기침과 인후통의 증상발현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제천 사우나 집단감염이 꺾인 가운데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으로 인해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충북 2003번(30대)은 경기 파주시 확진자의 가족으로 몸살 증상을 보여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이날 확진됐다. 동거인은 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