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단국대병원
    ▲ ⓒ단국대병원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망자가 또 나왔다.

    15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청주의 참사랑노인요양원 입소 중 확진된 70대 A씨가 이날 0시 16분쯤 숨졌다.

    A씨는 지난해 12월18일 이 요양원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충주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다 같은 달 30일 상태가 악화돼 충북대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로써 이 요양원 관련 사망자는 22명으로 늘었다.

    이 노인요양원에서는 지난해 12월 17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뒤 입소자 67명, 종사자 32명, 접촉자 12명 등 111명이 확진됐다.

    이후 동일집단(코호트) 격리에 들어갔다 지난달 12일 해제됐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646명, 사망자는 5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