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생활밀착형 숲 조성 공모에 최종 선정 국비 5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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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내정원이 들어설 괴산호국원 1층 로비와 2층 카페(사진 위).ⓒ괴산군
충북 괴산군은 문광면 광덕리에 위치한 국립괴산호국원에 실내정원을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산림청 주관 지역 밀착형 생활 SOC 사업인 '실내정원' 공모에 괴산군이 최종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군은 2021년 국비 5억원 등 10억원을 들여 괴산호국원에 실내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실내정원은 호국원 본원동 1층 로비, 2층 카페에 들어서며, 공기정화 효과가 입증된 식물을 심고 관리 자동화 시스템도 갖출 예정이다.
정원 조성이 완료되면 호국원내 미세먼지 농도가 낮아져 유족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호국원 실내정원 조성사업이 타 지역사회의 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문을 연 괴산호국원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되기 전까지 1일 평균 1000여명이 방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