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충남 천안 에어젠큐 사업설명회 참석 감염된 듯…경기 양평 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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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질병관리청 홈페이지 캡처
충북 증평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증평 3번째)이 신규 발생했다. 이로써 충북 코로나19 확진자는 152명으로 늘었다.
17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쯤 증평 거주자인 50대 A씨가 코로나 검사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A씨는 무증상 상태로, 경기 양평에 자가격리됐다.
보건당국은 A씨가 지난 10일 충남 천안에서 열린 에어젠큐 공기청정기 사업설명회에 참석했다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A씨는 전날 오전 11시30분 천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증평군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 민간수탁기관(씨젠)에서 검사를 받았다.
보건당국은 A씨의 동선을 확인하는 한편 배우자와 자녀(1명) 등 2명에 대해 코로나 검사를 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