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선 온라인 투표 21일부터 진행…휴대폰 인증 거쳐 1인 1표 참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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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 직지 캐릭터 ‘직지와 활자씨’가 제3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공모전의 지역부문 본선에 진출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공모전’은 정부와 공공기관, 지자체 등의 캐릭터가 참가해 공공부문과 지역부문으로 나눠 우리 동네 최고의 캐릭터 스타를 선발하는 대회다.
시는 이번 공모전의 지역 부문에 출품된 63개 작품 중 지난 10일까지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예선을 통과했다고 16일 밝혔다.
본선은 예선을 통과한 지역부문 16개와 공공부문 16개 등 32개 작품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로 진행된다. ‘직지와 활자씨’가 진출한 본선 투표는 오는 21일부터 시작된다.
온라인 투표는 예선과 같이 우리동네 캐릭터 홈페이지(https://ourcharacter.org/)에서 휴대폰 본인인증을 거쳐 투표 기간 중 1인 1표에 한해 참여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직지 캐릭터를 통해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이자 유네스코 세계 기록유산인 ‘직지’를 널리 알리고자 한다”며 “직지의 가치와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