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 후 코로나19 확진…현재 접촉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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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도는 브라질에서 입국한 50대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음성군에 거주하는 A씨는 29일 오후 아랍에미리트를 경유해 인천공항에 입국한 뒤 이날 음성군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하고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됐으며, 청주의료원에서 입원‧치료 중이다.

    방역 당국은 A씨의 이동 경로 등을 확인 중으며, 현재까지 접촉자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음성군에서 11번째, 충북에서 128번째 확진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