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협약 체결베트남 K-Market과 협력으로 도내 기업 수출 지원
  • ▲ 충북도와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는 19일 우호 교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충북도
    ▲ 충북도와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는 19일 우호 교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충북도
    충북도와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회장 심상만)는 19일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위한 우호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에 따르면 양 기관은 도내 소재 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한 해외 홍보와 판로 지원, 동남아 진출과 교류확대 그리고 외자유치, 도정과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협약 1호 사업으로 베트남 수출 지원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베트남 최대의 한국 식품 유통업체로 80여개의 체인점을 보유하고 있는 K-Market과 협력으로 도내 기업의 베트남 수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인도, 베트남 등 아시아 22개국 한인회로 구성되어 있는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속 한인회에 마스크 3만장을 지원하고 기업들의 신남방 지역 진출을 돕기 위한 신남방 정책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국내외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기업들의 아시아 지역 진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