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주관 그린 뉴딜 핵심사업 선정
  • ▲ 충북도청.ⓒ충북도
    ▲ 충북도청.ⓒ충북도

    충북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106억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공모사업은 그린 뉴딜의 핵심 사업이다. 15년 이상 지난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향상, 효율성과 재실 환경을 개선한다.

    도는 이번 공모 사업 선정으로 도내 보건소 30곳, 어린이집 7곳, 의료시설 4곳 등 총 41곳에 총사업비 152억원을 들여 낡고 오래된 공공건축물을 리모델링한다.

    의료시설 중 충북도립 노인전문병원은 창호 교체와 폐열 회수형 환기장치를 정비하고 청주의료원은 시스템 에어컨과 냉온수기를 교체한다.

    도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녹색 친화적인 생활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며 “도민이 편리하게 공공건축물을 이용하고 침체한 건설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게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