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고령전국우륵가야금경연대회 일반부 우륵대상
  • ▲ 청주시립국악단 김민지 단원.ⓒ청주시 제공
    ▲ 청주시립국악단 김민지 단원.ⓒ청주시 제공

    김민지 청주시립국악단 단원이 ‘제29회 고령전국우륵가야금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인 ‘우륵대상’을 수상했다.

    우륵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및 상금(1000만원)이 수여되고, 향후 심사위원 자격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이번 대회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악성 우륵선생의 출생지이며 가야금 발상지인 고령에서 열렸다. 전국에서 201팀, 226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김 단원은 추계예술대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전문사를 졸업하고 현재 한양대학교 국악학과 박사과정에 있다.

    동아국악콩쿠르 일반부 가야금부문 동상, 탄금대 전국가야금대회 일반부 최우수상, 완산전국국악대제전 일반부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등 탄탄한 연주력을 기반으로 소통과 공감의 예술 세계를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