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순 국회의원, 청주시의회 깜짝 방문

국회의원이 지방기초의회 개회식에 참석해 시의원들의 발언 내용을 적는 등 관심을 나타내 주목을 받았다.

국회 정정순 의원(더불어민주당·청주 상당)이 22일 청주시의회를 방문해 제5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개회식을 참관했다.

정 의원은 시민의 입장에서 청주시의회의 의정활동을 지켜보기 위한 차원으로 본회의장 방청석에 앉아 제1차 본회의를 지켜봤다.

정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 나선 시의원들의 발언 내용을 메모하며 시의 현안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정 의원은 “청주 발전을 위해서는 청주시의회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청주시의회와 적극적인 소통으로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 의원은 이번 21대 국회에 처음 입성했으며, 충북도 행정부지사와 행정안전부 지방재정세제실장 등을 지냈다.

이번 21대 총선 이후 선거 캠프 회계책임자의 회계조작 검찰 고발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