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에 한해 구직활동비 30만 원 지원… 675명에 2억250만 원 지급
  • ▲ 청주시 로고.ⓒ청주시
    ▲ 청주시 로고.ⓒ청주시

    충북 청주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장기화로 미취업 청년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구직 활동 지원비’ 신청을 독려하고 있다.

    4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년 구직활동비 지원 사업을 통해 미취업 청년 2985명에게 1회에 한해 구직활동비 30만 원을 지원한다.

    청주에 거주하는 만 18세부터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 가운데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4인 가구 569만9000원)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현재 청년 구직자들의 신청과 문의가 많아 사업비가 조기 소진될 수 있어 미취업 청년들이 서두를 필요가 있다.

    청년 구직자는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준비해 매월 1일부터 10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거나 청주시 일자리지원과 청년일자리팀(☏201-1373~5)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5월부터 접수를 시작해 675명을 선발, 구직활동비 2억250만 원을 지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