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괴산군, 전국 친환경농업단체와 성공기원 업무 협약
  • ▲ 충북도와 괴산군은 2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전국 친환경 농업단체 7곳과 괴산유기농산업엑스포 국제행사 승인 및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충북도
    ▲ 충북도와 괴산군은 2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전국 친환경 농업단체 7곳과 괴산유기농산업엑스포 국제행사 승인 및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충북도

    유기농산업 발전을 위한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괴산유기농엑스포) 성공을 위해 행정기관과 관련 단체들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충북도와 괴산군은 2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전국 친환경 농업단체 7곳과 괴산유기농산업엑스포 국제행사 승인 및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맺은 농업단체 7곳은 (사)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 (사)한국유기농업학회, (사)한국유기농업협회, (사)한국친환경농산물가공생산자협회, (사)한국친환경농업협회,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 (사)한국친환경인증기관협회, (사)환경농업단체연합회이다.

    협약식에서 친환경농업단체 회장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괴산유기농엑스포가 충북도만을 위해서가 아닌 우리나라의 유기농산업을 키우고 더 나아가 국내외 유기농 소비촉진을 위해 개최하는행사”라며 “유기농엑스포가 대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뜻을 모았다.

    이시종 지사는 “최근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2022년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충북의 포스트코로나 대책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오늘 협약을 계기로 괴산유기농엑스포가 국제행사로 승인되고 K팝‧K드라마‧K방역에 이은 K유기농의 신화를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충북도는 7월 국제행사 승인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전국 친환경농업단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 괴산유기농엑스포 개최 분위기 조성과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괴산유기농엑스포는 지난 2015년 처음으로 충북도와 괴산군이 첫발을 뗀 이후 7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