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예결위, 19일 2건 감액조정
  • ▲ 김만복 충남도의회 예결위원장.ⓒ충남도
    ▲ 김만복 충남도의회 예결위원장.ⓒ충남도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지난 19일 열린 2020년도 제1회 충남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심의결과 5580만 원을 삭감했다.

    20일 도의회에 따르면 충남도교육청이 제출한 올해 첫 추경안 규모는 3조7594억 원으로 기정예산 3조6143억 원에서 1451억 원 증액됐다.

    앞선 교육위원회 예비심사에서 3건에 30억8980만 원을 삭감됐지만, 이 중 학교급식환경개선사업(30억3400만 원)만 이번 예결특위 심사에서 부활했고 나머지 2건은 사업 재검토 등 예비심사 결과대로 전액 또는 일부 감액해 예비비로 편성했다.

    김복만 예결특위 위원장(금산2·미래통합당)은 “교육위 예비심사 결과를 충분히 반영하면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학생 건강과 안전방안을 제대로 담았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심사했다”고 밝혔다.

    한편, 추경안은 오는 25일 열리는 제32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처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