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은 학교·재수생은 원서 접수한 출신학교 등서 통지정시 원서접수 26~31일 대학별 진행
  • ▲ 충북도교육청 로그.ⓒ충북도교육청
    ▲ 충북도교육청 로그.ⓒ충북도교육청
    지난달 14일 치러진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가 4일 오전 9시부터 수험생에게 배부된다. 

    충북도교육청은 “수능 성적 통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정보시스템(http://csat.kice.re.kr)을 통해 원서접수를 실시한 시험지구교육청과 각 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의 성적표를 직접 출력해 배부한다”고 3일 밝혔다.

    도내 고3 재학생들은 소속 학교에서, 재수생 등은 수능 원서를 접수한 출신학교 또는 4개 시험지구교육청(청주, 충주, 제천, 옥천)에서 성적표를 각각 통지받는다.

    성적표에는 영역별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이 기재돼 있다.

    충북교육청 김기선 학교혁신과장은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 등을 통해 본인의 성적을 확인하고 수시 지원 대학의 수능 최저등급 확인, 정시지원에 대한 전략 등을 수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수시모집 합격자 발표는 10일까지 각 대학별로 진행되며, 정시 원서접수는 2019년 오는 26일부터 31일 이내 군별 3일 이상 실시된다.

    김 과장은 “충북진로교육원 주관으로 오는 21일 오전 9시 30분부터 진로교육원 꿈길관, 충주여고 강당에서 각각 2020학년도 정시모집 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며 “설명회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 학부모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진로교육원은 누리집을 통해 정시 상담, 컨설팅을 상시 접수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