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내륙 중심 5도 내외 ‘뚝’…쌀쌀
  • ▲ 세종시 청사.ⓒ김동식 기자
    ▲ 세종시 청사.ⓒ김동식 기자

    충청권은 15일 오전은 구름이 낀 뒤 오후에는 맑게 개이고, 일교차가 클 것으로 전망했다. 

    대전지방기상청은 14일 내일 오전에는 구름이 끼다가 오후에는 맑게 개이고 일교차가 커 건강에 주의해야 한다고 예보했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내일과 모레 아침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약 5도 내외로 떨어져 춥고, 모레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일부 내륙 지역에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어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일부 내륙 지역에는 아침 사이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에도 유의해야겠다.

    해상에서는 오늘 아침부터 내일 사이 서해중부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물결도 높아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대전충남 주요 지역 기온은 대전 8~20도, 세종 6~19도, 공주 6~19도, 천안 5~18도, 부여 5~20도, 서산 7~19도, 홍성 5~18도, 서천 7~21도 등의 분포를 보인다.

    해상에서는 서해중부 먼 바다에서 1.0~3.0m, 충남북부 앞바다에서는 0.5~1.5m의 파도가 일겠고, 구름이 많이 끼겠다.

    충북에서는 오전에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는 개이겠다.

    충북 주요 지역 기온은 청주 9~19℃, 충주 9~18℃, 제천 7~18℃, 추풍령 9~17℃, 보은 6~19℃, 음성 7~18℃, 단양 8~18℃ 등이 예상된다.

    아침 사이에 안개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