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주덕 ‘지내교 가설공사비 7억’ 확보

충북 충주시 주덕읍 지내교 가설공사 사업비 4억원이 확보됐다.

국회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자유한국당)은 15일 “지난 9일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20억 원을 확보한데 이어 4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1970년대에 준공된 철근콘크리트 슬래브교로 40년이 경과된 지내교는 교량 노후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돼 ‘소규모 공공시설 안전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규모 위험시설로 지정·고시됐다. 

이에 따라 특교를 투입해 교량을 보강함으로써 충주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할 수 있게 됐다.

이 의원은 “행정안전부 관계자에게 지내교 가설공사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함에 따라 사업추진에 필요한 특교를 확보하게 됐다”면서 “이번 특교 확보로 적절한 조치가 이뤄져 충주 시민의 안전은 물론 통행도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