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公, 6월4일~7월20일 전면 개량…4km ‘집중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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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가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안영IC~산내분기점 구간 중 약 4.0km를 전면개량키 위해 오는 6월4일부터 7월20일까지 일부 구간을 통행제한 하기로 했다.
이 구간은 2000년 준공 이후 포장 파손이 심화되고, 중앙분리대와 가드레일이 노후화돼 전면개량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이를 위해 도로공사는 1개 차로씩 교대로 통행제한 후 집중적으로 개량공사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또 한국도로공사는 통행제한으로 인해 큰 혼잡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나 공사기간 중 전광안내판 등을 통해 교통상황을 알리기로 했다.
아울러 도로공사는 우회도로 안내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으며 공사구간 교통정보는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App),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로드플러스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형규 도로팀장은 “일시적으로는 차량정체 등으로 이용객의 불편이 발생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소규모 포장파손 발생 및 반복적 보수를 예방해 주행쾌적성과 안전성이 대폭 향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이 구간을 지나는 운전자들에게 교통상황 확인 및 전방주시와 감속운전 등을 통해 안전하게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