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5~7월 2일 대전예술의전당 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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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연극제가 다음달 15일 대전에서 화려하게 막이 오른다.
이재관 대전시장권한대행은 29일 시청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다음달 16일부터 7월2일까지 18일 동안 대전예술의전당과 시립연정국악원에서 대한민국연극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대전시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연극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연극협회 대전시지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연극제는 다음달 16일 16개 시‧도대표 연극인들의 경영공연이 열린다.
또한 대전 소극장 4곳에서는 대전연극열전이 열리며 ‘앨리와 보이지 않는 도시들’을 주제로 스페인 극단 초청공연(6월 16일)이 열리며 100팀의 야외공연, 학술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된다.
부대행사로는 연극인 사랑방, 연극인의 밤 등이 개최된 뒤 7월 2일 대전엑스포 광장에서 페막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이 내린다.
한편 경연공연 중 대전 극단 새벽의 ‘아버지 없는 아이’(7월 2일), 충북 극단 늘품의 ‘회연’(6월 17일), 충남 극단 당진의 ‘아비’(6월 25일)가 각각 무대에 올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