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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9∼11일 충북 단양군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55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개회식에 역대급 ‘대세 아이돌’이 총출동한다.
30일 단양군에 따르면 다음달 9일 오후 5시 30분 단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에 여자친구, B1A4 등 대세 아이돌과 SG워너비, 정수라, 강진, 김혜연이 출연해 뜨거운 초여름 밤을 달구게 된다.
제55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개회식은 단양청소년 예술단 ‘단누리’ 공연, 해병의장대 시연 등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선수단 입장, 선수단 선서 등 공식행사에 돌입한다.
이어 오후 8시 20분부터 펼쳐지는 축하공연에‘대세 아이돌’과 국내 정상급 가수 들이 총출동한다.
이번 도민체전은 ‘단양을 새롭게, 충북을 힘차게’ 라는 슬로건으로 개회식 당일인 9일 소백산 연화봉에서 칠선녀 성무와 함께 채화해 11일까지 3일 동안 단양공설운동장 등 30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띤 경쟁에 돌입한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충북 최대의 스포츠 축제인 제55회 충북도민체육대회를 161만 충북도민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번 도민체전에는 도내 11개 시·군 선수단 4500여 명이 24개 종목(일반부 24, 학생부 4)에 출전해 지역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벌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