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6년간 32억 지원
  • ▲ 국립공주대 전경.ⓒ공주대
    ▲ 국립공주대 전경.ⓒ공주대
    국립공주대학교는 산학협력단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지원하는 '2024년 에너지기술공유대학'에 선정돼 향후 6년간(3+3), 총사업비 32억 원을 지원받아 수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이 대학은 충청권 에너지 중점분야(ESS·연료전지·전력계통)의 혁신 인재를 양성해 에너지산업의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다.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이 주관하는 기관으로는 5개 광역․기초자치단체(충청북도, 청주시, 충주시, 충청남도, 대전광역시)가 참여한다. 

    대학으로는 충청권 7개 대학(국립공주대, 충북대, 청주대, 국립한국교통대, 순천향대, 충남대, 국립한밭대), 2개 지역혁신 기관(충남테크노파크, 대전테크노파크) 등 모두 15개 기관이 참여하게 된다.

    김준태 국립공주대 교수는 "이 사업에서 충청권 에너지 중점분야의 산학연관 인프라에 기반한 ESS, 연료전지, 전력계통의 에너지산업을 선도하도록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대학 간 협의체를 구성하고, 상호 인프라를 활용한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설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