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돈 천안시장 “5월 22~26일 ‘글로벌 K-컬처박람회’…우리문화‧민족정신 체험”“산업전시 부분 강화, 어린이‧가족‧MZ세대 등 타킷…콘텐츠 폭 넓혀”“2027년 K-컬처, 전 산업분야 망라 종합 문화박람회로 성장키킬 것”박 시장, K-컬처 박람회 홍보대사 ‘에바‧그렉‧구잘’ 소개
  • ▲ 박상돈 천안시장이 22일 오전 시청 브리핑실에서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독립기념관에서 ‘글로벌 K-컬처, 전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2024 K-컬처 박람회와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은 그렉·한시준 독립기념관장·박상돈시장·에바(왼쪽부터).ⓒ김정원 기자
    ▲ 박상돈 천안시장이 22일 오전 시청 브리핑실에서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독립기념관에서 ‘글로벌 K-컬처, 전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2024 K-컬처 박람회와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은 그렉·한시준 독립기념관장·박상돈시장·에바(왼쪽부터).ⓒ김정원 기자
    박상돈 충남 천안시장은 22일 “5월 22일부터 다샛간 독립기념관에서 ‘글로벌 K-컬처, 전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한국문화의 저력과 무리 민족의 정신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2024 K-컬처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천안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에서 “2024 K-컬처박람회가 작년과 달라진 점은 2027년 K-컬처 세계박람회의 목적에 맞춰 산업전시 부분을 강화했다”면서 “특히 K-컬처 주제, 웹툰, 뷰티, 한글 산업전시를 시작하고 다음 회부터는 산업 분야를 점차 늘려가면서 2027년에는 K-컬처 전 산업 분야를 망라하는 종합 문화박람회로 성장시키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1회 박람회가 주 대상층을 Mz 세대였다면 올해 박람회는 어린이, 가족, MZ 세대 등 다양한 연령층을 목표로 콘텐츠 폭을 넓혔다”며 “박람회 운영 시간은 가족 단위, 학생, 참여자들의 안전한 귀가 시간을 고려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조정했다”고 말했다.  
  • ▲ 2024 K-컬처박람회 홍보대사 에바 포피엘.ⓒ김정원 기자
    ▲ 2024 K-컬처박람회 홍보대사 에바 포피엘.ⓒ김정원 기자
    특히 박 시장은 “프로그램으로는 박람회의 핵심인 K-컬처 산업전시관은 겨레의 집 앞에 위치하고 입구부터 겨레의 집까지 800m를 아우르는 동선에 다양한 K-컬처 전시‧체험‧공연 프로그램으로 채워지고, 겨레의 큰 마당에서는 주제 전시, K-먹거리존, K-웹툰, 뷰티, 한글존, 전통체험관이 조성된다. 또한, K-POP 월드오디션, 외국인 문화축제, K-컬쳐 산업 콘퍼런스, K-컬처 비정상회담, K-POP 콘서트 인 더 월드, SBS 특집 ‘두시탈출 컬투쇼’ 등이 마련된다”고 전했다.

    “독립기념관에서는 세계 독립운동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와 독립운동 시기의 다양한 문화예술과 에피소드를 소개하는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는 박 시장은 “교통지원은 무료 셔틀버스를 천안 3개 코스로 5일간 운영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박 시장은 “대한민국의 독립과 시작된 우리의 문화가 현재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다는 것은 참으로 멋지고 자랑스러운 일”이라며 “우리의 힘겨웠던 독립과 함께 만들어진 우리 역사를 기반으로 성장한 K-컬처의 저력을 이번 박람회를 통해 많은 관람객이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 ▲ 2024 K-컬처박람회 홍보대사 그렉 리바 프리스터.ⓒ김정원 기자
    ▲ 2024 K-컬처박람회 홍보대사 그렉 리바 프리스터.ⓒ김정원 기자
    박 시장은 이날 한시준 독립기념관장과 K-컬처 박람회 홍보대사인 에바 포피엘(영국), 그렉 리바 프리스터(미국), 구잘 투르수노바(귀화)를 소개했다.

    한편 천안시는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K-컬처 박람회에 3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