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소프트테니스팀 창단…"엘리트 체육 육성"

대전 동구는 16일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우수선수 유출 방지와 엘리트 체육 육성을 위해 직장운동경기부 소프트테니스팀 창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동구 소프트테니스팀은 양동훈 초대 전 국가대표 감독과 김현수, 김진희, 모성하, 송민호, 양일현, 이준희 등 7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소프트테니스팀 창단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을 가져주신 구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창단식은 박희조 동구청장과 이장우 대전시장, 시‧구의원, 국회의원 등 내빈을 포함해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임명장 및 단기수여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동구 소프트테니스팀은 지난 1월 창단한 이후 신생팀임은 지난 3월 전북 순창에서 열린 제45회 회장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개인 복식 2위를 달성했다. 구는 앞으로 있을 전국체육대회 등 각종 대회 출전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