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구가 오는 11월 말까지 정 생1 경로당을 시작으로 총 32개 노인복지시설에 직접 방문해 결핵 검진을 시행한다.ⓒ대전중구
    ▲ 중구가 오는 11월 말까지 정 생1 경로당을 시작으로 총 32개 노인복지시설에 직접 방문해 결핵 검진을 시행한다.ⓒ대전중구
    대전 중구는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와 연계해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은 결핵 발병률이 높아 증상 유무와 상관없이 1년에 1번 결핵 검진을 통해 관리에 나선다.

    16일 중구에 따르면 오는 11월 말까지 정생1 경로당을 시작으로 총 32개 노인복지시설을 찾아 결핵 검진을 시행한다.

    이번 검진은 흉부 방사선 촬영 등을 진행하고, 그 결과에 따라 결핵이 확진되면 관내 결핵치료 전문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할 예정이다.

    김제선 청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의 결핵환자는 12년 연속 감소해 지난해 1만9540명이 발생했으나, 65세 이상 결핵환자 비율은 57.9%로 지속해서 증가추세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