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후보 “지방부활의 홍성예산 시대 열어가자”“자유민주주의 지키고자하는 열망의 결집이 승리 이끌어”
  • ▲ 강승규 후보가 당선이 확정된 후 가족과 함께 꽃다발을 걸고 당선 축하인사를 하고 있다.ⓒ강승규 선거사무소
    ▲ 강승규 후보가 당선이 확정된 후 가족과 함께 꽃다발을 걸고 당선 축하인사를 하고 있다.ⓒ강승규 선거사무소
    11일 22대 총선 개표결과 강승규 국민의힘 후보(60, 충남 홍성‧예산)가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를 9.51% 포인트의 큰 표 차로 누르고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개표결과 11일 1시 33분 기준 강 후보는 54.75%(5만3253표)를 얻어 45.24%(4만3997표)를 득표한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를 누르고 당성의 영광을 얻었다. 

    강 당선인은 “먼저 오늘의 승리는 홍성‧예산 군민 여러분의 승리”라며 “충절의 고장 예산‧홍성 군민의 승리이며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자 하는 열망의 결집이 오늘 승리를 이끌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은 민주당의 거짓과 위선을 심판하는 시작의 날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12월 내포로 내려온 이후 빈 바구니를 가득 채운 숙제가 어깨를 짓누르고 있다. 더 낮게 더 겸손하게 주민 여러분과 함께 숙제를 풀어갈 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홍문표 의원님을 비롯해 선대위원장으로 내 선거처럼 열심히 뛰어 주신 김석환, 황선봉 전 군수님, 도의원, 군의원, 당원, 지지자 여러분의 희생과 성원이 없었다면 오늘 이 자리는 없었을 것”이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끝으로, 강 당선인은 “무엇보다 홍성‧예산 주민 여러분, 저를 찍었거나 찍지 않았거나 모두 다 우리 소중한 군민이며, 자랑스러운 군민”이라며 “이제 어제의 경쟁은 뒤로하고 내일을 향해 힘있게 빠르게 확실하게 지방 부활의 홍성‧예산의 시대를 열어가자”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