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1일 대전시가 발표한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지선 연장 및 도시철도 3·4·5호선 구축계획에는 3호선은 신탄진, 4호선은 비래․송촌동이 포함된다.ⓒ대덕구
    ▲ 지난 1일 대전시가 발표한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지선 연장 및 도시철도 3·4·5호선 구축계획에는 3호선은 신탄진, 4호선은 비래․송촌동이 포함된다.ⓒ대덕구
    최충규 대전 대덕 구청장이 2일 “대전 전 지역의 긴밀한 연결을 위해 도시철도 신규 노선 및 지선 연장을 발표한 대전시의 결정을 17만 대덕구민을 대표해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 1일 대전시가 발표한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지선 연장 및 도시철도 3·4·5호선 구축계획에는 3호선은 신탄진, 4호선은 비래․송촌동이 포함된다.

    이번 신규 도시철도 노선은 대전 동서와 남북을 연결하는 것으로 도심 외곽 지역인 신탄진과 철도 소외지역이었던 비래․송촌동이 포함돼 원도심 활성화 및 도시 균형발전,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향상될 전망이다.

    2호선 트램 지선의 경우, 대덕구의 기존 노선에서 연축지구부터 회덕역 사이 1.22km 구간 연장은 지난 3월에 발표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계획과 연계돼, 회덕역 주변 지역이 대전·세종·충청을 연결하는 교통의 중심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지난 26일 ‘대전시 신대지구 물산업 밸리 조성’과 연계해 연축혁신도시를 포함한 회덕역 중심의 ‘자급형 신도시’가 조기에 조성될 전망이다.

    최충규 구청장은 “대전 도시철도 3·4·5호선 및 2호선 트램의 성공적인 건설과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역할과 협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