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립공주대학교가 지난 1일 대학본부 총장 접견실에서 '공주대 의과대학과 대학병원 설립 촉구를 위한 총동문회와의 간담회에서 의대설립을 촉구하고 있다.ⓒ공주대
    ▲ 국립공주대학교가 지난 1일 대학본부 총장 접견실에서 '공주대 의과대학과 대학병원 설립 촉구를 위한 총동문회와의 간담회에서 의대설립을 촉구하고 있다.ⓒ공주대
    국립공주대학교는 지난 1일 대학본부 총장 접견실에서 '공주대 의과대학과 대학병원 설립 촉구를 위한 총동문회와의 간담회'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국립공주대 임경호 총장과 이응기 기획처장을 비롯한 양진규 기획부처장, 공삼근 전략부처장이 참석했다.

    총동문회에서는 이연주 총동문회 회장, 최창석 전 교육장, 이동재 수석부회장, 박지훈 사무총장, 김영창 감사가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공주대와 총동문회가 공주대 의과대학과 대학병원 설립에 따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충남의 유일한 국립종합대학인 공주대에 의과대학과 대학병원을 설립해 의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임경호 총장은 국립의대와 국립대학병원이 없는 충남에, 공주대 의과대학과 대학병원을 설립해 충남의 의료 위기를 극복하도록 동문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현재 충남 지역은 국립의대와 국립대학병원이 부재하고 인구 1000명 당 의사 수가 낮은 상황에 놓여 있으며, 충남 서북부 지역은 중증 환자 비율이 급증하면서 심각한 의료 위기를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