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서 도랑 빠진 33개월 여아, 상급병원 10곳 “수용불가”…끝내 숨져 의대 교수 이어 동네 의사도…“내일부터 주 40시간 단축 진료”양승조·강승규 후보, TJB 토론회서 “‘천안도지사’” vs “대통령 시계살포 의혹” 충북 동남4군 여야 공직선거법 위반 고발전…과열 양상박상돈 시장, 공직선거법 위반 대법원 상소…檢 압수물 증거채택 따질 듯
  • ▲ 양문석 후보(경기 안산갑)가 2020년 8월 서울 잠원동 아파트를 31억여 원에 사들인 것과 관련해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양 후보는 이듬해 4월 이를 담보 잡아 대학생 장녀 명의로 11억 원이 사업자 대출을 받았다. 양 후보는 편법대출을 사과했지만, 언론 고소 등 적반하장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비판을 받고 있다.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후보.ⓒ이종현 기자
    ▲ 양문석 후보(경기 안산갑)가 2020년 8월 서울 잠원동 아파트를 31억여 원에 사들인 것과 관련해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양 후보는 이듬해 4월 이를 담보 잡아 대학생 장녀 명의로 11억 원이 사업자 대출을 받았다. 양 후보는 편법대출을 사과했지만, 언론 고소 등 적반하장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비판을 받고 있다.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후보.ⓒ이종현 기자
    ◇민주 후보 ‘부동산 투기’‧‘아빠 찬스’ 의혹 연일 논란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부동산 투기’, ‘아빠찬스’ 등 논란이 총선 막판 변수가 되고 있다. 2020년 8월 서울 잠원동 아파트를 31억여 원에 사들인 양문석 후보(경기 안산갑)는 이듬해 4월 이를 담보 잡아 대학생 장녀 명의로 11억 원이 사업자 대출을 받았다. 양 후보는 편법대출을 사과했지만, 언론 고소 등 적반하장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민주당 공영운 후보(경기 화성을)는 군 복무 중인 아들에게 성수동 다가구 주택을 증여해 ‘아빠 찬스’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31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복수의 제보자가 공 후보자의 딸이 현대자동차 계열 현대글로비스에 취업하고 재직 중이라는 제보를 받았다. 취업이 사실인가”라며 자녀 특혜 취업 의혹을 제기했다.

    ◇ 김정겸 충남대 총장, 임명동의안 대통령 재가…1일 취임

    충남대 총장에 김정겸 교육학과 교수가 지난달 29일 임명동의안 대통령 재가와 함께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됐다. 김 총장의 임기는 오는 2028년 3월까지 4년이다. 부여가 고향인 김 총장은 충남대에서 교육학 학사‧석‧박사학위를 받았다. 김 총장은 “충남대가 국가거점국립대의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보은서 도랑에 빠진 33개월 여아, 상급병원 10곳 거절 끝내 ‘사망’

    지난달 30일 오후 4시 30분쯤 충북 보은군 보은읍에서 깊이 1.5m 물웅덩이에 빠진 33개월 여자아이가 심정지 상태로 구조된 뒤 응급처치를 받고 심장박동이 회복됐다. 그러나 추가 수술이 필요해 의료진이 상급종합병원 등 10곳에서 전원을 요청했지만 이송을 거부당해 이날 오후 7시 1분에 심정지에 빠졌고, 7시 40분쯤 끝내 숨졌다. 보건복지부는 전공의 파업으로 인한 의료공백이 영향을 미쳤는지를 조사하고 있다.

    다음은 2024년 4월 1일 자 신문의 머리기사다.

    ◇조선일보
    -양문석 딸, 가짜 억대 물품구입서까지 제출해 사업자대출 유지
    이자만 갚는 만기일시상환 특혜도

    -박은정, 검사 때 1년 9개월간 한 번도 출근 않고 급여 1억 받았다

    ◇중앙일보
    -尹 대통령 오늘 대국민 담화"의료개혁∙증원 소상히 설명"
    용산 청사서 오전 담화…尹 “국민 목소리 귀 기울일 것”

    -사기대출 논란 양문석, 꼼수 증여 논란 공영운…민주당 공천 후폭풍

    ◇동아일보
    -‘늙은 나무’ 77%… 한국, 숲도 고령화
    [창간 104주년]‘그린스완’ 시대, 숲이 경쟁력이다
    나무 심기만 하고 관리 안한 탓… 25년 지나면 탄소저감효과 떨어져
    숲의 산업적 가치 2030년 206조원日-獨 등 산림
    선진국 ‘명품숲’ 조성…지역경제 살리고 인구소멸 막아

    -‘양문석 딸 11억 대출’ 알고 공천…집값 10억 낮춰 신고 의혹도
    野, 친명 부동산 부실검증 논란
    양부남, 두 아들에 집 증여-시세 30억
    野후보들 “부동산 문제 심각” 아우성
    이재명-지도부는 침묵으로 일관

    -野 “땅투기 의혹 與 장진영, 대출 8억 선관위 신고 안 해… 공직선거법 위반 가능성”

    ◇한겨레신문
    -“암수술 절반 밀려…환자 상태 악화” 그래도 교수들은 진료 축소
    일부 개원의도 주 40시간 ‘준법진료’ 예고
    윤 대통령, 1일 의대증원 관련 대국민 담화

    -‘수도권 전기공급’ 태안의 한숨…“탈석탄 공감, 노동자 생존은?”
    충남 태안 ‘정의로운 전환’ 행진 현장

    ◇매일경제
    -의사들, 실손이 ‘봉’ 갈수록 인기과 쏠려 
    정신과 4년새 3.4배 청구 
    비뇨‧성형외과서도 급증 
    물리치료‧주사제로 돈 벌어 
    “생명 다루는 의사들 박탈감”

    ◇한국경제
    -경제‧민생대책 66개, 국회에 달렸다
    法 제‧개정 못해 무더기 ‘공전’
    안전진단 완화‧금투세 폐지 등
    총선결과 따라 자동폐기 우려
    전문가들 “조속한 입법 필요”

    -“암만 골라 정밀 타격”…기립박수 터져 나온 ‘꿈의 항암제’
    120세 시대가 온다
    암 치료 패러다임을 바꾼 ADC

    쏟아지는 항암제 신무기
    癌 정복도 ‘미션 파서블’

    ADC 세계 1위日 다이이찌산코

    암환자 생존 기간 
    두 배가량 늘려방광‧위암 등 확대세계 135조 투자 
  • ▲ 22대 총선 충남 홍성·예산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와 국민의힘 강승규 후보가 지난 31일 방송된 대전 TJB에서 열린 선거토론회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다.ⓒ대전TJB 뉴스 캡처
    ▲ 22대 총선 충남 홍성·예산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와 국민의힘 강승규 후보가 지난 31일 방송된 대전 TJB에서 열린 선거토론회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다.ⓒ대전TJB 뉴스 캡처
    ◇충북일보
    -충북대 의대·병원 교수회 진료 축소 결정… 주 1일 외래 휴진
    오는 5일부터 희망 교수 금요일 외래 진료 휴진
    응급·중환자 등 주말·야간진료는 유지할 예정
    “의료진 피로 누적으로 인한 의료사고 예방 조치“

    -이화준 조합장, 청주시 농협인사업무협의회 의장 선출
    지역 청년 고용 확대 노력

    ◇충청타임즈
    -민주·국힘 지지도 ‘오락가락’ …충청민심 흔들
    갤럽 여론조사 …3월 4주차 국힘 24%P 우위
    일주일 전엔 민주당이 12%P 앞선 것과 ‘대조’
    접전지역 후보진영 勢 결집·부동층 잡기 총력

    [한국갤럽이 지난달 26~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3월 4주차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응답률 15.4%) 결과 국민의힘 대전·세종·충청 지지도는 지난 3주차(19~21일) 조사보다 15%P 상승한 46%였다. 반면 민주당은 대전·세종·충청에서 11%P 급락한 22%를 기록했다.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충북도선관위 22대 총선 투표소 495곳 확정

    -충북대병원 금요일 외래 휴진
    교수회 “의료공백에 피로 누적 사고예방 위해 결정”

    ◇충청투데이
    -“아쉽고 고마웠어요” 유성온천 터줏대감 유성호텔 마지막 배웅
    [르포] ‘109년 전통’ 대전 유성호텔 운영 마지막 날

    이른 시간부터 대온천탕 ‘북새통’
    3代 찾아 등 밀어주며 추억 되새겨
    소회 나누는 단골 사이 적막감
    도시민들, 사진·영상으로 기록하고
    직원들은 아쉬움 속 만감 교차

    -의료공백 속 천안·아산충무병원, 정상진료 눈길
    응급실 24시간 정상 가동, 외래 진료과도 정상운영

    ◇대전일보
    -‘중원대첩’ 28곳 막판 대혼전… 여야 돌발변수 촉각
    양당 명운 가를 총선 D-9일, 사전투표는 5~6일
    후보들 연일 흠집내기 집중… 정책 대결 맞붙어야

    ◇중도일보
    -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 ‘금강벨트’ 들썩
    국민의힘, 합동유세로 분위기 띄우고
    더불어민주당, 유력인사 지원유세 맞불
    사전투표 앞두고 선거전 더욱 불붙을 듯

    -대학병원 비대위 교수 절반 이상 ‘사직서’…진료축소도 본격화

    -김정겸 제20대 충남대 총장 임명 “책임과 소통으로 변화에 대처”
    4월 1일 임기 시작, 2028년 3월 31일까지 4년간

    ◇중부매일
    -KTX 오송역 개통 14년 만에 일 평균 이용객 9.5배 증가
    2010년 2천400여명 → 2023년 2만2천여명
    국내 유일 고속철도 분기역… 지난해 1천만명 승차

    -“민주당, 의미없는 정쟁으로 대통령·여당 발목”
    국민의힘 청주권 후보 합동유세
    야당 심판 부각… 지지 호소
    민주당, 1일 공동기자회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