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예산·홍성 충남 수부도시 도약 매우 중요”양 후보, 국힘 강승규 후보와 대결 구도 ‘압축’
  • ▲ 충남 홍성‧예산 양승조 예비후보와 강승규 예비후보.ⓒ뉴데일리 D/B
    ▲ 충남 홍성‧예산 양승조 예비후보와 강승규 예비후보.ⓒ뉴데일리 D/B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충남 홍성‧예산 예비후보가 진보당 예비후보와의 단일화 경선에서 승리했다. 

    이에 양 후보는 국민의힘 강승규 후보(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와 한치 양보 없는 대결을 하게 됐다.
     
    17일 민주당 양승조 후보 캠프는 지난 16~17일 여론조사 방식으로 실시한 민주당과 진보당의 후보와의 단일화 경선에서 김영호 후보를 누르고 양 후보가 최종 승리했다.

    양 후보는 “양승조에게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홍성·예산 군민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여정을 함께 해온 김영호 후보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예산·홍성의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한 야권의 대통합은 4월 10일 승리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선거는 홍성·예산이 명실상부한 충남의 수부 도시로의 도약을 결정 짓는 매우 중요한 선거”라며 “4선 국회의원의 정치적 지혜와 충남도지사의 경륜을 쏟아부어 획기적으로 예산·홍성을 발전시키겠다. 반드시 승리해 더 큰 정치, 더 많은 일을 해내는 대한민국 대표 정치인이 되어 군민들의 뜨거운 지지에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17~20대 국회의원과 충남도지사를 역임한 양승조 후보는 천안을에서 홍성·예산으로 선거구를 바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