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립공주대 정문.ⓒ공주대
    ▲ 국립공주대 정문.ⓒ공주대
    국립공주대학교는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해외취업 연수사업(K-MOVE 스쿨)과 해외 일경험 지원사업(WELL)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해외취업 연수사업 K-MOVE 스쿨은 청년들의 해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직무교육, 어학교육 및 해외 취업 연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20명을 선발해 어학교육 200시간, 모빌리티분야 품질공정 인재양성과정 교육 160시간, 필수 소양 교육 40시간 등 총 400시간의 교육을 받은 후 미국 애틀랜타 지역에서 해외 취업을 연계할 계획이다.

    해외 일경험 WELL은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새로운 사업이다. 

    공주대는 올해 50명을 선발해 미국과 베트남에 있는 기업에서 24개월 동안의 해외 일 경험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해외 맞춤형 직무, 안전교육에 따른 출국 준비금(50~300만 원)과 현지 체재비 월 150만 원(2~4개월간)의 혜택이 제공된다.

    윤혜려 공주대 학생처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학생들과 지역 청년들에게 세계 진출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