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시아 최장의 호수 위 탑정호출렁다리 모습.ⓒ논산시
    ▲ 아시아 최장의 호수 위 탑정호출렁다리 모습.ⓒ논산시
    충남 논산시는 가 지난 11일 현재 누적 방문객 2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출렁다리는 2020년 10월 15일 준공돼 2021년 7월 임시 개통한 후 11월 정식으로 개통됐다.

    2022년 88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은 뒤 지난해부터 입장료가 무료화되면서 단 한 해 동안에만 100만여 명 이상이 방문했다.

    이로써 지난 11일 누적 방문객 수가 200만 명을 돌파했다.

    이 출렁다리는 길이 600m, 폭 2.2m, 주탑 높이 46.5m로, 낮에는 하늘과 호수를 넓게 바라볼 수 있는 개방적인 분위기를, 밤에는 음악분수와 미디어파사드 등의 조명으로 환상적인 분위기를 선사한다.

    시는 탑정호출렁다리를 비롯한 탑정호 관광지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시설 개선과 관리에 힘쓰고 있다. 

    작년 4월에는 탑정호 일원 산림보호구역을 해제하고, 탑정호 복합문화 휴양단지 조성과 체류형 관광·휴양단지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이뤘다.

    백성현 시장은 "탑정호출렁다리가 논산의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탑정호의 매력에 빠져들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계속해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