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천특화시장 화재 현장.ⓒ이길표 기자
    ▲ 서천특화시장 화재 현장.ⓒ이길표 기자
    대전시는 서천 특화시장 화재 상인들을 위해 재해구호기금 1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28일 대전시에 따르면 오는 31일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00만 원을 지정 기탁 하고, 기부금은 피해 상인들의 구호자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장우 시장은 “설 명절 특수를 앞두고 실의에 빠진 화재 피해 상인 여러분께 위로를 전한다”며 “시장의 빠른 정상화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충청권 호우 피해지원을 위해 충남, 충북, 세종에 각 3000만 원을 지원했으며, 2022년에도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울진, 삼척, 동해, 강릉)에 6000만 원을 지원했다.

    한편 지난 22일 밤 대형화재가 발생한 충남 서천특화시장은 227개 점포가 잿더미가 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