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출범식 모습.ⓒ세종시
    ▲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출범식 모습.ⓒ세종시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연말연시 이웃돕기 캠페인인 '희망 2024 나눔캠페인'을 펼친결과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냈다. 

    17일 세종시에 따르면 캠페인 기간 동안 세종시민과 기업,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지원을 받아, 사랑의온도탑이 105.3도를 기록했다. 

    이는 목표액 18억3000여만원의 105.3%를 달성한 것으로, 지난해의 나눔캠페인보다 하루 늦게 100도를 달성했다.

    세종모금회는 지난 16일 현재까지 19억2600만 원을 모금해 목표액을 초과했으며, 이는 지난해의 모금액인 19억1400여만 원을 뛰어넘는 성과를 달성한 것이다.

    캠페인 동안 법인 기부자들이 적극 참여했다. 타이어뱅크㈜, 한덕산업, NH농협은행 세종본부, 흥덕산업㈜, 태명산업, 장남 등이 기부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다.

    정찬의 정비뇨기과 원장, 박재필 동원유지 대표이사, 정해석 산장가든 대표, 백원기 홍판서댁 대표, 이종철 현대주류상사 대표이사, 박준호 키움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기부자들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어린이집 아동들의 고사리손으로 모은 기부와 읍면동 주민들이 참여한 순회모금 등 다양한 형태의 기부가 이루어졌다.

    박상혁 세종사랑의열매 회장은 "경기침체 예상 속에서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사랑의온도 100도를 달성했다"며 "캠페인 종료일인 오는 31일까지 나눔캠페인을 잘 진행해 성금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희망2024 나눔캠페인은 이달 31일까지 진행되며, 참여는 사랑의계좌(301-0127-0335-01), ARS(060-700-1103),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