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논산시청 전경.ⓒ논산시
    ▲ 논산시청 전경.ⓒ논산시
    충남 논산시는 16일부터 어린이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들을 대상으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애들아! 놀자'와 '우리 동네 건강 놀이터'로 논산시보건소와의 함께 비만 예방을 위한 활동을 한다.

    2021년 아동·청소년 건강행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논산시 아동의 비만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고 신체활동 실천율이 낮은 것을 조사됐다.

    이에 따라 시는 겨울 방학 동안 아동들에게 놀이와 체험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과 신체활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비만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한 습관 형성을 지원한다.

    요리 놀이를 통해 아동들의 영양지식 향상과 신체활동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와 행동 변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박정진 센터장은 "이 프로그램이 아이들에게 건강에 대한 즐거운 경험이 될 것"이라며 "보건소와 함께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