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4일 오후 11시쯤 세종시 한솔동 첫마을 1단지 아파트 7층에서 불이 나 창문 밖으로 불길이 치솟고 있다.ⓒ독자제보
    ▲ 14일 오후 11시쯤 세종시 한솔동 첫마을 1단지 아파트 7층에서 불이 나 창문 밖으로 불길이 치솟고 있다.ⓒ독자제보
    14일 오후 11시쯤 세종시 한솔동 첫마을 1단지 아파트 7층에서 불이 나 1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10대 청소년과 부부로 추정되는 40대 2명 등 모두 3명이 전신에 화상을 입고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입주민 10여 명도 긴급 대피해 큰 화를 면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25대와 진화 인력 65여 명을 투입해 출동 한 시간여 만인 자정쯤 큰불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펑' 하는 소리와 함께 큰 불길이 창문 밖으로 치솟았다는 인근 주민들의 신고 내용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