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50년 숙원 해소…‘조치원비행장 비행안전구역’ 축소한동훈, 2일 대전현충원 참배·시당 신년인사회 첫 참석수십차례 마카오 원정 도박 법주사 주지 불구속 기소
  • ▲ 1일 오후 4시 10분쯤 일본 도야마현에서 발생한 7.6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 여파로 강원 묵호에 최고 67㎝, 속초에 41㎝의 파고가 밀려왔다. 또, 쓰나미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사진은 동해해양경찰서 소속 한 경찰관이 1일 밤 해안가에서 파도를 살펴보고 있다.ⓒ동해해양경찰서
    ▲ 1일 오후 4시 10분쯤 일본 도야마현에서 발생한 7.6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 여파로 강원 묵호에 최고 67㎝, 속초에 41㎝의 파고가 밀려왔다. 또, 쓰나미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사진은 동해해양경찰서 소속 한 경찰관이 1일 밤 해안가에서 파도를 살펴보고 있다.ⓒ동해해양경찰서
    ◇‘3류 정치인’, 22대 총선서 새로운 인물로 교체해야  
     
    2024년 새해가 밝았다. 갑진년(甲辰年)은 용이 승천하는 청룡의 해로 기대가 크다. 하지만 서민들은 당장 먹고사는 문제로 희망보다는 어두움이 짙게 드리워져 있다.

    올해 가장 중요한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기성 정치인과 정치 지망생들은 출판기념회를 열어 선거 자금 마련에 열을 올리면서 선거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여야가 정쟁으로 인해 국민에게 희망을 주기보다는 정치권에 대한 국민의 걱정이 더 큰 것이 현실이다. 끝없는 정쟁으로 여야 모두 국민으로부터 외면을 받고 있다. 

    이번 총선에서 기성 정치인들이 무슨 낯으로 표를 얻겠다는 것인지 몰염치가 도를 넘어섰다. 정치권은 이미 한 가닥 희망조차 찾기가 어려울 만큼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잃었다. 

    우리나라는 6‧25 전쟁 때도 선거를 치른 민주주의 국가다. 아무리 정치권이 엉망이더라도 이번 총선에서 희망을 찾아내야 한다. 유권자들이 투표를 통해 정치권을 준엄하게 심판하되 저질 정치인, 수준 이하의 정치인은 퇴출해야 한다.

    유권자들이 이번 총선에서 어느 한쪽에 표를 몰아 주기보다는 여야에 ‘표 분배의 묘’를 잘 살려줬으면 한다. 그래야 여야가 전쟁을 멈추고 상대 당을 인정하고 협상과 타협의 정치가 가능할 것이다.
     
    22대 총선에서 여야에 균형 있는 의석의 배분이 이뤄진다면, 우리 정치에서 실낱 같은 희망을 걸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선거는 매주 중요하지 않을 수 없다.   
     
    다음은 2024년 1월 2일 자 신문의 머리기사다.

    ◇조선일보
    -묵호에 최고 67㎝ 파고 밀려왔다, 동해안까지 日 강진 충격파

    -국힘 33% vs 민주 33%…총선 지지도 막상막하
    [조선일보·TV조선 총선 여론조사]
    정부·與 심판 60%, 野 심판 45%
    86 운동권 퇴진에 58% 공감

    [이번 조사는 전국 18세 이상 1018명을 대상으로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가상 번호를 활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실시됐다.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3.9%다(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중앙일보
    -동해안에도 지진해일 왔다
    “24시간 이상 계속될 수도”
    日 규모 7.6 강진 “5m 쓰나미 예상”… 묵호엔 67㎝ 해일 도달

    -日 도로 쩍쩍 갈라졌다…“3명 심정지, 6명 매몰” 인명피해 속출

    -故 이선균 협박범, 업소 실장과 틀어지자 증거 들고 마약 제보

    ◇동아일보
    -尹 대통령 “이권·이념에 기반 둔 패거리 카르텔 반드시 타파”
    尹 “싸우지 않고는 개혁 불가능”
    카르텔 3차례 언급

    -평창 가스충전소서 폭발 후 화재…2명 중상·3명 경상

    -‘송구영신 예배 중’ 영동군 황간면 교회서 불

    ◇한겨레신문
    -“김정은 ‘두 개의 조선’론은 흡수통일·정권 붕괴 회피 전략”
    [뉴스 분석] 남북 충돌 방지할 대화 창구 마련해야

    -‘정부 견제론’ 우세하지만 “야당에 투표” 쏠림은 없었다
    언론사 여론조사
    김건희 특검법 거부 ‘부적절’ 다수

    ◇매일경제
    -“발걸음 참 무겁네요” 새해 밝았지만…자동차·철강·IT 회사들 ‘불안불안’
    기업 82%는 현상유지·긴축경영
    새해 초 경영 전망도 ‘부정적’
    美 통화긴축·中 경제 등 주목
    노사관계 불안 전망도 암초로

    -한국 ‘반쪽짜리 선진국’마저 못 될 판…경제강국 필수조건 ‘이것’ 빨간불
    톱10 경제강국에 中, 印, 印尼…
    1억명 이상 인구강국이 공통분모

    ◇한국경제
    -신칸센 멈춰서고 3만6000가구 정전…도쿄까지 ‘흔들’

    日 서부 해안 ‘원전 최대 밀집지역’에 7.6 강진

    원전 15기 몰려…영향 주시
    日 정부 “원전 이상 발견 안 돼”

    -유명 개그맨 앞세운 사기에 수천명 당했다…車리스 보증금 ‘먹튀’
    수천억대 ‘폰지사기’
    피해자 최소 1000명
    경찰, 리스업체 대표 등 수사

    “車 대금 30~40% 보증금 내면
    70% 반환+月 납부금 절반 지원”
    유명 연예인 내세워 홍보·모집

    ◇대전일보
    -‘지방소멸 위기’ 서천과 괴산은 정말 사라질까

    -세종시 50년 숙원 해소…‘조치원비행장 비행안전구역’ 축소
    29일자 해제, 3년 앞당겨…북부권 균형발전 탄력

    ◇중도일보
    -충청 정가 “총선 앞으로”…선거판 주목할 포인트는?
    與 정권안정 vs 野 정권심판 구도 속
    제3지대 파괴력, 흥행 여부 변수로 등장
    충청 내 권력 재편, 헤게모니 쟁탈전 주목

    -보문산서 동굴 2개 더 나왔다…일제강점기 화약고 추가 증언도
    29일 시민단체들 보문산 동굴 현장탐사 벌여
    이때 부사동서 입구 막힌 동굴 2개 추가 발견

    -한동훈 내년 총선 금강벨트 탈환 시동거나
    2일 대전현충원 참배 이어 시당 신년인사회 참석
    與 비대위원장 첫 지방일정 총선 필승 의지 깔린 듯
    黨 사무총장 장동혁 발탁도 중원서 ‘與 바람’ 의도

    ◇중부매일
    -박경국 전 행정안전부 차관, 가스안전공사 사장 임명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 ‘충청표심’ 공략 본격화
    2일 대전시당 신년회·4일 충북도당 방문 예정

    ◇충북일보
    -용의 해 떠오른 충북…관련 설화 찾아보니
    청주 용암동·충주 용가래미·제천 용초 등
    오늘날까지 마을 안녕 기원하는 제사 올려

    -30명 미만 사업장 주 52시간제 처벌 1년 유예
    고용노동부, 올해 말까지 계도기간 연장

    ◇충청타임즈
    -스윙보터 충청민심…4·10 총선 승패 가른다
    1일 기준 111명 예비후보 등록…경쟁률 4대 1
    미등록 현역의원 가세 땐 공천 경쟁률 더 높아져
    세대교체·물갈이 여론 거세 선거구도 요동 전망
    공천 갈등 불가피…분당·김건희 특검 등도 변수

    -수십차례 마카오 원정 도박 법주사 주지 불구속 기소

    ◇충청투데이
    -100일도 안 남은 총선·재보선…열기 뜨거워진다
    대전 중구청장·충남도의원 등 재보선
    공직선거법상 총선 선거 때 함께 실시
    아산시장·제천시의원 등 재보선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