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세종시장, 읍면동 공직자와 '마주보기 행사'…소통 강화

최민호 세종시장이 읍면동 소속 공직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의견 교환을 위해 마련한 마주보기 행사가 20일 어진동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읍면동 직원들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대화하는 시간으로, 지난 5월 조치원읍을 시작으로 4차례 진행됐다.

최 시장은 이날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제5차 마주보기 행사에서 14개 읍면동 직원 50여 명과 소통했다.

행사는 읍면동 직원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한 뒤 모범 공무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읍면동 직원들과 자유로운 대화를 나눴다. 

최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직원들의 노고를 칭찬하며 올해 동안의 성과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했다. 

그러면서 "내년에는 제22대 총선과 다양한 현안을 해결하고 직장문화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직원들이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최 시장은 "올해에도 최일선에서 노력한 공직자들에게 감사하다며 내년에는 책임감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도전과 창의적인 자세로 시민과 함께 발전하는 희망찬 새해를 만들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