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시장, 12월 출입 기자와 소통 간담회"KTX 세종역 생기면 제일 타격 받는 곳은 오송역"
  • ▲ 최원철 공주시장이 19일 공주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12월 출입 기자와 소통 간담회에서 KTX 세종역 설치에 대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공주시기자협의회
    ▲ 최원철 공주시장이 19일 공주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12월 출입 기자와 소통 간담회에서 KTX 세종역 설치에 대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공주시기자협의회
    최원철 충남 공주시장은 19일 KTX 세종역 설치와 관련해 "세종역이 생긴다고 해서 공주역에 큰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이날 공주시청 집현실에서 12월 출입 기자와 소통 간담회에서 "KTX 세종역이 생기면 제일 타격을 받는 곳은 오송역"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공주역은 큰 타격을 받지 않을 것"이라며 "공주역을 어떻게 더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어떻게 만들어낼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제 오송역이 직접적으로 관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충북과 청주에 살고 있는 분들이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을 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국토교통부와 중앙부처가 국가 균형발전 차원에서 어떤 대안을 갖고 접근을 할 것인지 따져 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