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11개 선거구 예비후보 등록 첫날 20명 등록…0.18대1 경쟁률논산·계룡·금산선거구 6명 등록…경쟁률 ‘치열’
  • ▲ 대한민국 국회의사당.ⓒ정상윤 기자
    ▲ 대한민국 국회의사당.ⓒ정상윤 기자
    내년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예비후보 첫날인 12일 충남 11개 선거구에서 20명이 후보등록을 마쳐 0.1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논산‧계룡‧금산선거구는 경기도지사와 6선 의원으로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던 이인제 전 의원이 국민의힘 소속으로 예비후보등록을 했다. 

    이 전 의원은 예비후보 등록 6명 중 75세로 나이도 가장 많은 가운데 7선 도전장을 내 눈길을 끌었다.

    천안갑‧을 선거구는 후보등록 첫날 예비후보자 등록은 없었다.

    한편 예비후보 등록은 내년 선거일(4월 10일) 120일 전인 이날부터 내년 3월 20일까지 이뤄진다. 정식 후보자 등록기간은 3월 21일부터 22일이다.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이전에도 선거사무소 설치, 어깨띠 착용, 선거운동용 명함배부, 전화를 통한 지지 호소 등의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다음은 예비후보등록 첫날 충남 11개 선거구에 등록한 예비후보자 명단이다.

    ◇천안병
    △민주당 김연(56, 단국대 의과대학 연구교수) △국민의힘 신진영(56, 정당인) △진보당 권오대(52, 회사원)

    ◇공주‧부여‧청양 
    △무소속 고주환(62, 농업)

    ◇보령‧서천△민주당 나소열(64, 정당인)

    ◇아산갑
    △민주당 복기왕(56, 정당인) △국민의힘 김영석(65, 이순신리더십연구회 충남아카데미원장)

    ◇아산을
    △국민의힘 김길년(54, 정당인)

    ◇서산‧태안
    △민주당 조한기(57, 정당인)

    ◇논산‧계룡‧금산
    △국민의힘 김장수(57, 정당인)‧김흥규(54, 회사원)‧박성규(72, 정당인)‧이인제(75, 변호사)‧조재환(47, 정당인) △무소속 이창원(66, 세무사)

    ◇당진
    △민주당 송노섭(60, 단국대 초빙교수) △국민의힘 박서영(53, 법무사)‧정용선(59, 정당인) △진보당 오윤희(47, 정당인)

    ◇홍성‧예산
    △무소속 어청식(41, 무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