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시장, 논산시의회 시정연설서 밝혀
  • ▲ 백성현 충남 논산시장이 4일 제250회 논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논산시
    ▲ 백성현 충남 논산시장이 4일 제250회 논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논산시
    백성현 충남 논산시장은 4일 "첨단 군수산업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국방도시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백 시장은 이날 제250회 논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국방 로봇에 방점을 찍어 차별화된 방산혁신클러스터를 유치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국방산단 승인을 앞두고 더욱 확장하고 이를 구심적으로 유수의 기업들이 지역에 들어올 수 있도록 기반시설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신규 산업단지와 농공단지 조성을 통해 기업인들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지역 연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지역산업의 근간인 농업의 세계화에 따른 과학적 비전도 제시했다. 

    그러면서 "내년 태국 방콕에서 논산 농식품 해외 박람회 개최를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첨단 기술이 깃든 스마트 농업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겠다"며 "2027년 논산세계딸기엑스포 개최를 위한 기반시설도 함께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백 시장은 "지역을 넘어 더 큰 꿈과 희망을 위해 논산을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통해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기반을 확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논산시의 내년도 본예산은 올해보다 1239억 원이 증가한 1조657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