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2지구, 부창2지구, 취암1지구, 남교1지구, 염천1지구 등
  • ▲ 정사영상 이미지.ⓒ논산시
    ▲ 정사영상 이미지.ⓒ논산시
    충남 논산시는 내년도 지적재조사를 위해 드론 기술을 활용해 대상지 7개 지구에 대한 정사영상을 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정사영상은 기하학적 왜곡과 경사 왜곡이 제거된 보정 시각정보 기록물을 의미한다.

    이 영상은 드론 TF(드론 특별팀)이 대교2지구, 부창2지구, 취암1지구, 남교1지구, 염천1지구, 중앙2지구, 태평1지구 등 7개 지구를 대상으로 촬영하고 있다.

    시는 이를 통해 시는 지적재조사 사업 관련 주민설명회, 토지현황 조사, 경계합의, 재조사 사업 전후 경계선 비교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드론 정사영상과 사진은 영상접합 프로그램을 사용해 수천 장의 사진을 1장으로 정리한 것으로 해상도가 뛰어나고 좌표정보도 포함돼 유명 포털사이트가 제공하는 항공 시야 시각물보다 훨씬 우수하다. 

    이 정보를 지적도와 중첩 및 확인하면 토지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도 경계 현황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백성현 시장은 "고도화된 기술을 활용해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경계 분쟁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