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구임대 34호·국민임대 36호
  • ▲ 충북옥천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 조감도.ⓒ옥천군
    ▲ 충북옥천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 조감도.ⓒ옥천군
    충북 옥천군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옥천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모집 대상은 옥천군 옥천읍 금구리 72-3번지 일원의 공공임대주택이며, 영구임대 34호, 국민임대 36호 총 70호 규모로 2025년 4월 입주할 예정이다.

    영구임대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의 생계·의료급여수급자, 국가유공자 등의 주거 안정을 위해 시중 시세보다 저렴한 수준으로 공급하며 11월 8일부터 14일까지 관내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접수할 수 있다.

    국민임대는 무주택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공급하는 주택으로 최대 30년간 거주할 수 있으며, 신청접수는 다음 달 8일부터 14일까지 LH 청약센터를 통해 인터넷과 모바일로 진행하며, 옥천 임대상담실(옥천읍 삼양로 38-2)에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임대주택 유형별 입주 자격, 임대조건 등이 다르며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와 옥천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사업으로 무주택 저소득층과 주거약자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옥천군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주변 지역을 함께 정비해 주거복지향상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