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부터 12월 22일까지 추천 접수…자격 기준 따라 심사·선정
  • ▲ 올해 4월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제22회 유관순상 시상식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시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남도
    ▲ 올해 4월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제22회 유관순상 시상식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시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남도
    유관순상위원회(위원장 김태흠)는 제23회 유관순상 및 유관순횃불상 수상자 선정을 위해 5일부터 오는 12월 22일까지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유관순상의 자격 기준은 추천일 현재 생존하고 있는 대한민국 여성으로 △유관순 열사의 정신과 삶을 이 시대에 맞도록 구현한 여성 △인간의 존엄성을 높이고 사회정의를 실현한 여성 △화해와 평화 구현에 이바지한 여성 △사회봉사와 협동 실천으로 국민 화합에 헌신한 여성 등이며, 여성단체에 대한 추천도 가능하다.

    유관순횃불상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전국의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 및 16세 학교 밖 여성 청소년 가운데 △유관순 열사의 정신을 국내외에 선양 구현하는 학생 △학교·사회에서 건전한 학생문화를 창조·구현하는 학생 등 자격 기준에 따라 선정한다. 

    유관순상위원회는 내년 2월까지 추천 후보자 대상 심사위원회의 서면·현지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확정하고 4월 중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유관순상 수상자는 상장과 트로피, 3000만 원의 상금을 부상으로 받게 되며, 유관순횃불상 수상자는 상장과 200만 원 상당의 상금을 부상으로 받는다.

    후보자 추천 및 유관순상 운영 관련 자세한 내용은 도 여성가족정책관실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유관순상은 2002년부터 현재까지 총 2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유관순횃불상은 총 250명이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