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8일 세종학생연합회 총회…회장 등 임원 뽑아
  • ▲ 최교진 세종교육청이 지난 7일 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2023년 세종학생회연합회(한울) 제2회 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세종교육청
    ▲ 최교진 세종교육청이 지난 7일 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2023년 세종학생회연합회(한울) 제2회 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세종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7일 청사 대강당에서 세종학생회연합회(한울) 제2회 총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총회는 세종시 중·고등학교의 학생회장단과 한울 9기 임원, 학생자치 담당교사 등 약 100명이 참석한 자치활동 공유회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각 학교 학생자치 활동의 1학기 성과와 2학기 계획을 공유했고, 신임 회장단은 다른 학교의 사례와 아이디어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교육활동 보호' 주제로 학생자치회의 역할에 관한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회에서 학생들은 교육활동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교 내 존중과 공감을 강조했다.

    3부에서는 한울의 10기 회장단 선거를 진행해 회장 1명과 부회장 4명 등의 임원이 새로 선출됐다. 

    신임 임원들은 내년 8월까지 학생자치활동을 주도하게 될 것이며, 새로 선출된 한솔고 김준현 회장은 성장과 활성화를 약속했다.

    총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다른 학교의 경험을 통해 배우며 교육활동 보호와 학생회의 역할을 열심히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생회장단의 역할을 지지하며 세종의 학생들이 자율·존중·연대의 가치를 실천하도록 교육청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