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회장 "일회성 나눔 아닌 지속 가치창출 나눔 중요 강조"박 회장, 세종시에 8억4천만원 후원금 기탁
  • ▲ 지난 18일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애터미 박한길 애터미 회장이 '나눔 문화' 특강을 하고 있다. ⓒ애터미
    ▲ 지난 18일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애터미 박한길 애터미 회장이 '나눔 문화' 특강을 하고 있다. ⓒ애터미
    애터미는 박한길 회장이 지난 18일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후원금 배분 전달식과 함께 특강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박 회장은 세종시에 지정기탁한 8억4000만 원의 후원금은 세종시장애인복지관 등 30곳의 사회복지기관에 배분했다. 

    이 기금은 생활이 어려운 아이들의 학습 지원과 피해장애인쉼터의 이동경사로 설치 등 세종지역 곳곳에 쓰인다. 

    이어 진행된 박 회장의 특강에는 "나눔은 소명"이라며 "늘 가까운 곳부터, 작은 것부터, 바로 지금부터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무조건적인 나눔만 하다 보면 더 이상 나눌 것이 없어지는 상황에 직면할 수밖에 없다. 흩어 없어지는 일회성 나눔이 아닌 지속가능한 가치창출이 되는 나눔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애터미 기부는 국내 500대 기업 가운데 최고다. 2021년과 2022년 기준 500대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매출 대비 기부금 비중이 2%를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