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등 1438명 접수…대전갑천중 등서 시험
  • ▲ 대전교육청사.ⓒ대전교육청
    ▲ 대전교육청사.ⓒ대전교육청
    대전교육청은 오는 10일 대전갑천중학교 등 5개 시험장에서 올해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또다시 증가됨에 따라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응시 현황은 초졸 151명, 중졸 225명, 고졸 1062명으로 총 1438명이며, 시험장은 대전갑천중, 대전삼천중, 대전탄방중, 대전교도소, 대전소년원 등 5곳이다.

    시험 당일 외부인의 시험장 출입은 전면 통제되며 응시자는 시험 당일 오전 8시 40분까지 시험장 입실을 마쳐야 한다.

    응시자는 수험표와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청소년증, 여권 등), 필기도구[흑색 볼펜(초졸),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중‧고졸)] 등을 지참해야 한다.

    시험 당일 휴대전화 등의 통신기기나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전자기기 등을 소지 또는 사용 시에는 부정 응시자로 간주돼당해 시험을 무효로 하거나 향후 2년간 응시 자격을 박탈당할 수 있어 수험생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시험 응시를 희망할 경우교육청으로 별도의 응시신청을 해야만 시험을 치를 수 있다.

    박현덕 유초등교육과장은 “응시자들도 밀폐된 공간에서 시험에 응시하는 만큼 시험장에서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유의사항을 숙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