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요리사 발굴, 신메뉴 개발해 폐광지역 상권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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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이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1940청년식당’ 요리경연대회를 연다. 수상 2팀에게는 창업시 최대 4000만 원을 지원한다.참가 대상은 강원 폐광지역(정선, 태백, 영월, 삼척)내 식당을 운영 중이거나 창업하고자 하는 19세 이상 40세 이하 청년으로, 오는 22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1940청년식당요리대회는 재단이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정태영삼 맛캐다’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대표 음식을 발굴하고 동시에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참가 희망자는 재단 홈페이지에 게시된 참가 요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서류 심사를 거쳐 선발된 16개 팀을 대상으로 다음달 13일 본선 경연을 치르고, 서류 심사 발표는 오는 25일이다.본선 경연은 강원도 정선군 여성회관에서 진행되며, 요리 주제는 참가 식당에서 판매 중이거나 판매 예정인 요리다.육류, 해산물 등 사전 손질된 식재료는 허용되며 조리도구 및 식기, 양념 등은 참가자가 직접 준비해야 한다.심사는 맛, 창작성, 위생상태, 조리과정, 시장성 등을 평가하며 수상 특전으로 1등 상금 300만 원, 2등 200만 원, 3등 2개 팀에게는 100만 원이 지급 된다.이와 함께 1등과 2등을 수상한 2개 팀을 대상으로 창업 또는 식당 환경개선을 지원한다. 신규 창업지원금은 최대 4000만 원, 환경개선지원금은 최대 2000만 원이다.재단 관계자는 “요리대회로 지역 대표 먹거리를 발굴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재단의 환경개선, 창업지원을 통해 폐광지역 1등 맛집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