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일 속초항 최초 입항'전국우수시장박람회'와 연계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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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담호는 미국 홀랜드아메리카 크루즈 선사의 선박으로, 캐나다를 출발해 일본 도쿄에 도착하는 27박 28일 항로로 운항 중이다.
속초시와 강원관광재단은 이번 '노르담호'의 최초 입항을 기념해 한국 전통 공연인 사자놀이 및 태평무 기념품 및 특산품 판매 팝업 부스 운영, 한글 캘리그라피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승객과 승무원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오는 18일부터 3일간 속초시 수협 항만부지에서 개최되는 '2024 케이(K) - 전통시장페어 인(in) 속초(2024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와 연계해 승무원 초청 홍보 여행(팸투어) 및 셔틀버스를 운영, 크루즈 승객들이 박람회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터미널 내 10여 개의 지역 소상공인 판매대를 설치하고, 속초관광수산시장으로 가는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할 예정이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노르담호의 최초 입항을 통해 속초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 지속적으로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